고린도전서 1:9-14, 베드로전서 2:9

어둠을 두려워하는 것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능입니다. 우리는 나쁜 일들이 주로 어둠 속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영적 어둠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흑암의 권세가 지배하는 곳이 열매 없는 행실과 경건치 아니함과 악이 거하는 곳이라고 말합니다(에베소서 5:8-12). 우리가 흑암의 지배 아래 있으면 하나님과의 교제가 있을 수 없습니다 (요한일서 1:5-7).

그러나 예수님은 어둠으로 인해 눈먼 자들을 구원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바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제 그리스도의 빛에 거하는 자들로서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에게 합당한 길을 걷기 위해 힘씁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상속받은 위대한 유산에 감사하며 경건하게 그 길을 걷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은 “빛이 있으라”고 선언하심으로, 낮이 존재하게 하셨습니다. (창세기 1:3). 하나님은 또한 우리 각자의 삶에 “빛이 있으라”고 선언하셨는데, 이는 우주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영광을 볼 수 있게 하는 우리 마음에 있는 복음의 빛을 가리킵니다(고린도후서 4:6). 세상의 빛이 친히 이 세상의 어둠, 우리 마음의 어둠 속으로 내려와 우리의 눈을 뜨게 하셨고, 우리를 흑암에서 불러내어 그의 놀라운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업적을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그 빛에는 의와 평화와 기쁨이 있습니다.

그리스도 빛의 나라 시민으로서 우리는 구속과 용서와 하나님과의 교제를 경험합니다. 한때 어둠에 속했던 우리를 자신의 귀중한 소유물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것이 되어 그의 거룩한 성품을 드러낼 한 사람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분은 자신의 가족의 아름다운 다양성 안에서 그를 찬양하면서 민족적 차이를 포용하고 초월할 수 있는 한 사람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분은 제사장의 완전한 특권과 축복, 즉 하나님의 존재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한 사람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리스도를 통한 “새로운 살길”을 우리에게 열어 주기 위해 한때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지 못하게 하던 휘장이 찢어졌습니다(히브리서 10:20). 그분은 그의 임재를 항상 기뻐할 한 사람, 즉, 하나님께 개인과 공동체의 영적 제물을 바칠 때 그의 찬양을 선포할 한 사람을 선택하셨습니다.

이번 대림절에 우리를 어둠에서 불러내시고, 그의 놀라운 빛으로 부르셔서 아들 안에서 그의 찬양을 선포하게 하신 약속된 분을 축하합시다.

크리스티 안야빌(Kristie Anyabwile) Literarily: How Understanding Bible Genres Transforms Bible Study의 저자이자 His Testimonies, My Heritage의 편집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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